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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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이호준-나성범 "특별한 세리머니 준비했다"

기사입력 2015.10.17 15:5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마산구장을 찾아주는 팬들에게 특별한 세리머니를 약속했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두산 베어스와 함께 자리했다. 이날 NC는 김경문 감독과 함께 대,표 선수로 이호준, 나성범이 참석했다. 

먼저 특별한 세리머니를 준비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호준은 "주장 이종욱 선수가 멋진 세리머니를 만들었다고 들었다. 오늘 선수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며 "팬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의 세리머니이고 우리에게도 덕아웃 분위기를 띄울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멋있는 세리머니 보여드리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절치부심해서 준비한 이유가 있었다. 지난해 가을야구의 맛을 봤던 NC이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LG에 1승3패를 거두면서 허무하게 물러나야 했다. 그런데도 올 시즌 이미 마산구장에서 여리는 플레이오프 1,2차전에 모두 매진됐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은 게 선수들의 마음이었다.

나성범은 "작년에 비해 올해 잠실의 팬분들 줄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경기장 많이 찾아주셔서 뒤쳐지지 않도록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했다.

이어 이호준은 "패넌트레이스 때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1,2차전이 이미 매진된 걸로 알고 있는데, 경기장 많이 와주셔서 기 주시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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