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셰프 이원일이 부모님 몰래 호텔 외식 경영을 공부했던 사연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셰프 이원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원일은 "원래 인테리어 전공을 하다가 군대에 다녀와서 부모님 몰래 내가 원하는 호텔 외식 경영까지 전과해서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몰래 전공을 바꿔서 죄송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필리핀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고 부모님 곁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내 마음대로 해볼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전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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