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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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슈스케' 출연한다면 난 결승…요령 안다" 너스레

기사입력 2015.10.15 18: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윤종신이 자신이 '슈퍼스타K'에 출연한다면 결승까지는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지하1층 비비고에서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인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본인이 '슈퍼스타K7'에 출연하면 어느정도 순위를 기록할 것 같냐는 물음에 "데뷔 때 윤종신이었다면 떨어졌겠지만 나는 요령을 잘 안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윤종신은 무대경험이 많아 덜 긴장할 것이라는 것.

또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절대 비교하긴 어렵다"고 신선하고 열정넘치는 현재의 참가자들을 높이 샀다. 그러면서도 "지금 붙으면 결승에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7'는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 등 쟁쟁한 실력자들로 TOP10을 선정하며 생방송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를 펼칠 전망이다. 생방송은 총 6회로,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슈퍼스타K7'에서는 생방송 초반 참가자들이 좋은 무대에도 불구하고 문자투표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해 탈락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생방송 3회 까지는 문자투표 결과를 비율대신 일정한 차등점을 둔 등수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7'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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