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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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성시경·백지영 "기사회생 천단비, 기대한다" 이구동성

기사입력 2015.10.15 18: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백지영과 성시경이 가장 기대되는 참가자로 천단비를 꼽았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지하1층 비비고에서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인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이번에 처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은 마음이 쓰이는 참가자에 대해 "누군가 편파적으로 마음이 있다고 밀어줄 수는 없다. 다만 첫 날인데, 마음이 되게 아팠었다. 천단비는 공연도 오래했는데,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는 말 자체가 인상적이었다"며 천단비를 떠올렸다.

이어 "후회없는 무대 해줬으면 좋겠다. 떨어졌다 다시 붙는게 좋은 일 만은 아니다. 스트레스 받는거다. '쇼미더머니'도 있지 않았나. 단비가 잘 이겨내서 몇 번의 무대를 할지는 몰라도 여한없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의 주인공으로 관객을 사로 잡는 경헙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한다"고 전했다

백지영 또한 천단비를 언급했다. 그는 "매회 제일 예쁜 참가자가 바뀐다. 첫 생방송을 하기 직전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괜히 단비가 많이 생각이 난다"며 "개인적이고 알고를 떠나서 단비를 TOP10에 못가게 됐다고 발표한 것도 나였고, 다시 이끈 것도 나이기에 오늘 천단비의 무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7'는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 등 쟁쟁한 실력자들로 TOP10을 선정하며 생방송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를 펼칠 전망이다. 생방송은 총 6회로,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슈퍼스타K7'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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