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과 어머니가 갈등을 빚었다.
13일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는 클릭비 김상혁과 어머니 배수연 씨가 출연해 라오스 여행에 나섰다.
이날 김상혁은 늘 자신을 타박하는 형에 대해 얘기하던 중 "웃다가도 형을 보면 인상을 쓰게 된다"라고 갈등을 토로했다.
배수연 씨는 "나도 답답하고 속이 터진다. 너도 장가가서 아기를 낳고 너 같은 아이를 낳고 겪어봐야 안다. 가족도 없는데 형제가 싸우면 기분이 어떻겠냐"라고 깊은 골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지만 2005년 음주운전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E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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