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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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FF2015' 장동건 "충무로 이끌 차세대 배우 만날 생각에 설렌다"

기사입력 2015.10.13 11: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장동건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여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위원장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집행위원장 안성기, 특별심사위원 장동건, 이학주, 지세연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장동건은 이번 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 심사에 나선다. 그는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장동건 특별심사위원은 "심사위원을 처음 해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지만 어떤 작품들을 만나게 보게 될지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한다"며 "경쟁 부분 중에서 한국 단편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 가장 우수한 연기를 펼친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 저와 같은 배우를 뽑는 일이라서 심사라는 무게는 덜어놓고 관객의 한 사람으로 내 마음을 움직인 배우가 누구인지 눈여겨 보겠다. 단편 영화에 빠져볼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함께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학주와의 호흡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학주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다. 장동건은 "같은 소속사라 신중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배우들 중 이 상의 수상자들이 있더라"며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를 일찍 만난다는 생각에 설렌다. 가장 빛나는 얼굴을 심사숙고해서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3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 아트나인 등에서 열리며 개막작으로는 '블러드브라더스', '사용설명서', '어 싱글 라이프' 등이 선정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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