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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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최치원' 캐스팅…당나라 여인 변신

기사입력 2015.10.12 15:18 / 기사수정 2015.10.12 15: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화가 당나라 여인으로 변신한다.

이정화는 2016년 7월 본 공연을 앞두고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창작뮤지컬 ‘최치원’ 공연에 오른다.

이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최치원에게 힘이 되어주는 여인, 당나라 객장 애란 역을 맡았다. 배 주인의 딸 애란은 당나라로 떠나기 위해 배에 오른 그에게 손수건을 건네주면서 인연을 이어간다. 이정화는 최치원을 지켜주고 싶어 하는 씩씩한 애란을 매력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이정화는 7월 막을 내린 조권, 샤이니 키, B1A4 신우, VIXX 켄 등과 호흡한 뮤지컬 ‘체스’에서 야망을 좇는 외유내강 플로렌스로 분해 당당한 여성상을 그려냈다.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고래고래’에서는 까칠한 모습이 매력 포인트인 PD 혜경 역을 맡았다.

‘최치원’은 신라시대 고독한 천재 시인 최치원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본 공연 이후 중국 양저우, 북경, 상해 등 해외 투어를 진행한다. 14일에 경주에서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15, 16일 이틀 동안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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