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 '해피선데이'가 지연 방송에도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8.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2.9%)보다 5.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의 오남매와 송일국의 삼둥이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데리고 같은 송도 주민인 이동국 네 집을 찾았다. 드디어 만난 삼둥이와 오남매는 시끌벅적한 첫 만남을 가졌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낮잠 자는 틈을 타 이동국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대박이가 3개월 뒤에 돌임을 알게 됐다.
이동국은 "돌잔치 한다고 연락하기도 좀 그렇다"면서 벌써 세 번째 돌잔치라 주변 사람들을 초대하기가 민망함을 털어놨다. 송일국은 "그렇겠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은 14.1%, SBS '일요일이 좋다'는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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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