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1 22:38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김태호 PD가 MBC 개그맨 시험에서 자신을 떨어트렸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서는 최효종, 이원구, 홍훤이 등장했다.
이날 최효종은 '호불호'의 팬클럽 회원 모집을 하면서 "나한테 상처 준 PD님들 가입하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효종은 자신을 1년 만에 하차시킨 후 허경환을 데려다 쓴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PD를 첫 번째로 언급했다.
최효종은 두 번째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를 말했다. 최효종은 "내가 KBS 시험 보기 전에 MBC 시험도 봤어.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김태호 PD님이 있더라. 날 떨어트렸다"고 원망 섞인 얼굴로 얘기했다.
최효종은 "몇 년 후 행사장에서 만났어. 1부가 나였고 2부 김태호 PD였다. 내가 강연을 끝내고 내려오는데 김태호 PD님이 나한테 '정말 재밌다. 예전부터 잘 될 줄 알았다'고 하더라"면서 김태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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