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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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포', 메인포스터·티저예고편 공개…심장을 울릴 뜨거운 한 방

기사입력 2015.10.07 15:32 / 기사수정 2015.10.07 15: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사우스포'(감독 안톤 후쿠아)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우스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살던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가 한 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과 모든 것을 잃은 뒤,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하는 짜릿한 승부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와 그의 영원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아내 모린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싸워라 희망을 위해…심장을 울릴 뜨거운 한 방'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한 남자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와 함께 전율과 쾌감이 어우러진 명승부가 펼쳐질 것을 예상하게 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사우스포' 티저 예고편에서는 빌리 호프가 링 안에서 얼굴에 상처를 입고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그의 영원한 연인 모린이 빌리 호프를 걱정하는 모습과 그녀의 죽음, 사랑하는 딸과의 이별 등 회상 장면들이 지나가고, 모든 것을 잃었던 빌리 호프가 다시 일어나기 위해 격렬하게 훈련을 하는 장면으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암시한다.

또 화려한 불빛의 경기장과 수백 명의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을 통해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가장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우스포'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 받는 꽃미남 톱스타이자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 '나이트 크롤러', '러브&드럭스', '투모로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또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제 14회 MTV영화제 여우 신인상을 수상, '어바웃 타임'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쳐 흥행을 이끌었던 레이첼 맥아덤즈가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 힙합계의 거장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로 손꼽히는 에미넴은 '사우스포' OST에 수석 프로듀서로 전격 참여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사우스포'의 스토리만큼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에미넴이 복싱의 화려함과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면들을 OST에 모두 담아내 각각의 장면을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한 것. 에미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사우스포'는 화려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화롭게 만들 것이다.

제이크 질렌할과 레이첼 맥아덤즈의 호연, 귀를 즐겁게 할 에미넴의 OST가 만난 '사우스포'는 12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씨네그루 ㈜다우기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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