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25

MS, 노트북 '서피스북'-타블렛 '서피스프로4' 공개 "맥북 잡아라"

기사입력 2015.10.07 14:4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침내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서피스 북'이라는 이름으로 애플사의 맥북을 정조준했다.
 
MS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윈도우10 디바이스 이벤트에서 타이핑 경험을 강조한 노트북 ‘서피스북’과, 태블릿 ‘서피스프로4’, 윈도우10 기반 스마트폰 ‘루미아950’, ‘루미아950XL’ 등을 발표했다.
 
'서피스 북'은 MS가 직접 개발한 첫 번째 노트북으로 애플의 맥북프로보다 2배는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서피스 북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이며,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 또 화면판을 ‘레노버 요가 노트북’ 처럼 360도로 젖혀 사용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3000×2000이며, 전면 카메라 화소는 500만화소이며, 후면은 800만 화소다. 전제 무게는 1.52kg이다.
 
가격은 인텔 코어 i5, 램 8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128GB, 인텔 HD 520 그래픽스 등 최저 사양 모델이 1499달러(한화 174만원)다.
 
또, MS는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도 내놨다.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104만)부터 시작된다.
 
MS는 미국에서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을 7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제품 출시일은 26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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