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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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예인 "父 성우 안지환, 누 끼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5.10.07 12:10

정희서 기자

▲ 멜로디데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 예인이 아버지인 성우 안지환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멜로디데이의 세 번째 싱글 앨범 '스피드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성우 안지환의 딸인 예인은 "아버지는 제가 롤모델로 꼽는 첫번째 분이다. 저에게 워낙 큰 분이시기 때문에 가수와 연기자의 꿈을 키울 때도 부담스럽기도 했다. 내가 못하면 아빠 이름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우 안지환의 딸 멜로디데이' 예인이 아닌 '멜로디데이 예인의 아빠' 성우 안지환이라는 타이틀이 생길 때까지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스피드 업’을 포함해 ‘할로(Hallo)’, ‘원츄 백(Want U Bag)’까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그린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스피드 업’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확인한 여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멜로디데이의 강렬하고 경쾌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오는 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멜로디데이 ⓒ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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