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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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이경수, 허리부상으로 끝내 은퇴

기사입력 2015.10.07 09:47 / 기사수정 2015.10.07 09:5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경수(37, KB손해보험)이 코트를 떠난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7일 "이경수의 은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경수는 최근 훈련중 허리통증이 재발되어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구단 측은 "2014-15시즌 종료후 수술과 재활에 집중하여 컨디션 회복을 한 터라, 구단은 이번 허리통증 재발로 많은 고심을 했다. 지난 1일 신인드래프트 실시 이후 이경수는 강성형 감독과 장시간에 걸친 대화를 나눴고, KB스타즈로 새롭게 거듭한 구단과 팀, 후배들을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이야기 했다.

KB손해보험 배구단은 이경수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이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한편 이경수는 당분간 휴식과 재활에 집중하면서 향후 진로를 계획할 예정이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경수 ⓒKB손해보험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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