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단편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로 8일 BIFF 참석

기사입력 2015.10.07 09:11 / 기사수정 2015.10.07 09: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지성이 단편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감독 임상수)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다.

지성은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에서 임상수 감독을 비롯한 다른 마스터 감독들과 함께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컬러 오브 아시아-마스터스'에 초청됐다.

공개된 스틸컷 속 지성의 모습은 서늘한 뱀파이어의 모습 그 자체다. 헝클어진 머리칼과 창백한 얼굴빛 그리고 스모키 메이크업이 지성의 이목구비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성은 언제든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는 배우다. 현재 다수의 작품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고 있고 신중하게 검토해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뱀파이어(지성 분)가 익사한 채 영안실에 안치된 소녀(박소담)을 만나 벌어지는 블랙코미디 심리 풍자 영화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나무엑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