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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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PD "주진우 통편집이 외압? 500명 관객이 있는데…"

기사입력 2015.10.06 11:0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힐링캠프' 곽승영PD가 지난 5일 방송 이후 불거진 '주진우 기자 통편집'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가수 이승환은 6일 자신의 SNS에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진우야,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진우 기자의 분량이 적었다는 걸 지적한 것.
 
이와 관련, 곽승영PD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프로그램에 외압도 없을 뿐더러 주진우 기자를 일부러 편집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 이승환의 이야기, 또 예능적 재미를 주안점에 두고 편집했을 뿐"이라 해명했다.
 
이어 곽승영PD는 "제작진은 재미를 기반으로, 이승환의 선행과 음악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주진우 기자의 분량이 편집됐으나 이를 외압, 자체검열로 볼 순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힐링캠프'는 비공개 토크쇼가 아닌 500명의 관객이 함께 하는 공개 토크쇼다.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주진우 기자를 통편집 했다면 관객으로 함께 했던 이들이 먼저 지적했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5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이승환, 웹툰 작가 강풀, 영화감독 류승완, 기자 주진우가 출연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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