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꽃 '스타로드' 행사를 통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스타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5일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와 아시아필름마켓(전양준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스타로드'를 통해 스타와 팬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열리는 스타로드는 아시아 각국의 유명 배우와 감독 및 영화인들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 아파트 앞에서 파크하얏트호텔까지 이어지는 영화의 거리를 걸으며 관객과 소통하게 된다.
이 레드카펫의 거리는 약 150m로, 따로 티켓을 소지하지 않아도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스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캐스팅보드에 참가하는 배우 김우빈, 김고은을 비롯해 배우 신현준 외 다양한 배우들과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엑소의 도경수(디오), 카라의 박규리 등이 참석한다.
또 중화권의 조우정과 장용용, 일본의 사토 다케루와 나가사와 마사미 등 아시아 각국의 유명 스타들 또한 만나볼 수 있어 개막식 레드카펫과는 또 다른 매력을 팬들에 선사하게 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 우들과 감독들, 제작자, 투자자, 영화 관계들이 전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스타 네트워킹 리셉션을 공동으로 주최, AEDb후원으로 5일 스타로드 행사 후 파크하얏트호텔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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