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더 폰' 손현주 "배성우, 여러 색을 지닌 배우"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영화 '더 폰'의 손현주가 배성우를 칭찬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더 폰'(감독 김봉주)팀의 배우 손현주와 배성우가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배성우에 대해 "요즘 영화를 정말 많이 하신다. 다들 많이 보지 않으셨냐"고 말문을 연 뒤 "배성우는 여러 색을 지닌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또 손현주는 "배성우의 얼굴을 보면 여러 색깔이 있다. 악역, 선한 역, 코미디까지 되는 배우다. 충무로에서 기대를 받는 배우다"라고 칭찬했고, 쑥스러워하는 배성우를 향해 "이 정도 칭찬했으면 술 좀 사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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