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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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하비 케이틀 "삶의 자각, 고취 위해 연기 계속 한다"

기사입력 2015.10.03 20:18 / 기사수정 2015.10.03 20:19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하비 케이틀이 연기를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얘기했다.

하비 케이틀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핸드프린팅 및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한국이 첫 방문인 하비 케이틀은 출연작 '유스'가 월드 시네마에 초청되면서 부산 땅을 밟았다.

이날 하비 케이틀은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해 왔는데, 연기를 계속하게 되는 원동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삶에 대한 자각과 고취를 일깨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무언가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 이유는 이렇게 하면서 많은 것들에 대해 자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열정을 가져라'라고 하는데, 언제 어떤 일을 하든지 앞으로 점프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점프할 때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비 케이틀은 '피아노'(1993)를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1992)과, 아벨 페라라 감독의 '배드 캅'(1992),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1973) 등으로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왔다. 최근에는 '문라이즈 킹덤'(2012),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에서도 활약해 왔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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