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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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하비 케이틀 "쿠엔틴 타란티노와 언젠가 다시 작업하고 싶어"

기사입력 2015.10.03 20:09 / 기사수정 2015.10.03 20:10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하비 케이틀이 쿠엔틴 타란티노와 다시 작업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하비 케이틀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핸드프린팅 및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한국이 첫 방문인 하비 케이틀은 출연작 '유스'가 월드 시네마에 초청되면서 부산 땅을 밟았다.

이날 하비케이틀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다시 작업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쿠엔틴 타란티노는 굉장히 재능이 많은 감독이다. 지금 단기적인 계획은 없지만, 언젠가는 작업하려고 한다. 먼 훗날 한 두편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여러분이) 저에게 행운을 좀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하비 케이틀은 '피아노'(1993)를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1992)과, 아벨 페라라 감독의 '배드 캅'(1992),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1973) 등으로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왔다. 최근에는 '문라이즈 킹덤'(2012),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에서도 활약해 왔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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