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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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글로리데이' 지수 "'내 인생영화겠구나' 싶어"

기사입력 2015.10.03 12:22 / 기사수정 2015.10.03 12:23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배우 지수가 영화 '글로리데이'를 자신의 인생영화로 꼽았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글로리데이'의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희찬이 참석했다.

이날 지수는 작품에 대해 "캐릭터 욕심보다는 용비 역이 본능적으로 끌렸다. 작품을 보고 나서 '이건 내 인생 영화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다같이 같은 숙소에 머물렀는데, 촬영이 끝나면 네 명이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난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엑소 수호, 지수, 류준열, 김희찬 등 신예 스타들이 출연하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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