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1:50
연예

'육룡이 나르샤' 신스틸러 총출동, 연기력 구멍은 없다

기사입력 2015.10.03 10:02 / 기사수정 2015.10.03 11:0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어마어마한 '육룡이 나르샤' 명품배우 군단이 몰려온다.
 
2015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가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 탄탄한 스토리, 압도적 스케일 등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대작 드라마 탄생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육룡이 나르샤'의 볼거리 중 하나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극을 이끌어 나갈 '육룡'에 김명민(정도전 역), 유아인(이방원), 신세경(분이), 변요한(땅새/이방지), 윤균상(무휼), 천호진(이성계)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이름만 들어도, 얼굴만 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며 신뢰감이 샘솟는 명품배우 군단이 '육룡이 나르샤'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최종원, 박혁권, 전국환, 전노민, 김하균, 김의성, 한상진, 서이숙, 윤손하, 이초희, 민성욱, 이승효, 서동원, 윤서현, 이준혁, 박성훈, 이지훈, 서현철, 정문성으로 이어지는 특급 캐스팅이 관심을 모은다.
 
최종원은 고려 말 최고의 권력실세인 이인겸으로 분한다. 이인겸은 겉으로는 늘 여유롭고 노련한 정치꾼이지만 내면에는 '권력'에 대한 불안감에 벌벌 떠는 인물. 시청자를 압도하는 배우 최종원은 이인겸을 통해 '육룡이 나르샤'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박혁권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바로 쌍둥이 형제인 길태미-길선미로 분하는 것. 단,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길태미와 길선미가 쌍둥이임에도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캐릭터라는 것이다. 치장하기를 좋아하는 길태미와, 남성다운 길선미. 명품배우 박혁권을 통해 탄생하게 될 극과 극 1인 2역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방 역의 전노민은 몰입도 높은 연기로 '육룡이 나르샤'의 초반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 고려 말 정권 실세 중 하한 명인 백윤 역의 김하균은 능청스럽고도 뻔뻔한 연기를 통해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상진은 뛰어난 무술실력을 갖고도 비리를 일삼는 적룡 스님 역을 맡았다. 기존에 보여줬던 역할과는 사뭇 달라진 배우 한상진의 연기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훈훈한 외모 뒤 반전 면모를 보여 줄 젊은 배우 박성훈 역시 기대주로 꼽힌다.
 
 배우 김의성은 정몽주 역을 맡았다. 정도전과 이방원을 끊임 없이 자극하고, 고려 왕조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잃은 정몽주를 김의성이 어떻게 표현할지 주목된다. 또 당대 최고 장군이었던 최영 역의 전국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시청 포인트이다.
 
이외에도 우학주 역의 윤서현, 이성계의 아들 이방우 역의 이승효와 이방과 역의 서동원, 숨은 무림 고수인 홍대홍 역의 이준혁과 장삼봉 역의 서현철, 성균관 유생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는 허강 역의 이지훈, 한구영 역의 정문성의 연기도 '육룡이 나르샤'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무휼의 친할머니로 고단했던 고려 역사를 버텨낸 산 증인 묘상 역의 서이숙, 정보 상인이자 화사단의 대방인 초영 역에는 윤손하가 등장해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또 어린 시절 분이-땅새 남매와 함께 자란 장터 소리꾼 갑분 역의 이초희 역시 극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육룡이 나르샤'에는 일명 '씬스틸러'로 불리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토록 쟁쟁한 배우들이 한 작품에 모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명품 배우 군단이 만드는 연기력 구멍 없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를 찾아온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육룡이 나르샤' ⓒ S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