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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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영광 돌린다"

기사입력 2015.10.03 02:42 / 기사수정 2015.10.03 02: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제24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암살'의 염석진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정재는 스크린은 물론, 수많은 관객들을 압도하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개봉한 '암살'(감독 최동훈)에서 이정재는 임시정부요원 염석진으로 분해 시대상에 따라 변하는 한 인물의 심리묘사를 완벽하게 연기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재가 지난달 '암살'의 중국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 차 베이징을 방문했을 당시, 현지 유력매체들은 입국현장을 앞다투어 실시간 보도하는 등 중국 내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이정재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정재는 수상 후 "'암살'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망설여졌었는데, 이런 영광스런 날이 있으려고 그랬던 것 같다. 최동훈 감독님과 이 자리에 계신 이경영 선배님을 포함해 고생하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정재는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을 촬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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