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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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천가객주, 김학철 손에 넘어갔다

기사입력 2015.09.30 23:15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천가객주가 김학철 손에 넘어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회에서는 천가객주가 김학준(김학철 분) 손에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가객주의 객주 천오수(김승수)는 길소개(박건태)로 인해 아편 밀매를 했다는 죄를 뒤집어쓰고 죽음을 맞았다.

천가객주를 노리고 있던 김학준은 천오수가 죽자 바로 개성으로 가 천가객주를 손에 넣었다. 앞서 천가객주의 행수 길상문(이원종)에게 천가객주를 담보로 잡고 30만 냥을 빌려줬던 터라 길상문도 죽고 천오수까지 죽으면서 천가객주의 객주가 된 것.

그때 천오수의 딸 천소례가 나타났다. 천소례는 천가객주의 현판을 내리는 것을 보고 객주 안으로 들어가 김학준에게 "당신은 누구냐 난 천소례다. 천가객주 객주인. 내가 누군지 밝혔다. 댁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김학준은 어이없어 했다. 천소례는 김학준이 정체를 밝히지 않자 "대체 누구기에 남의 객주에 함부로 들어와 주인행세 하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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