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과 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동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같은 날 오후 10시 방송된 '미세스캅' 16회 시청률 13.2%에 비해 2.6%P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SBS가 28일 추석특선영화 '해적'을 편성하면서 '미세스캅'은 29일 연속 2회 방송됐으나 시청률은 오히려 상승했다.
같은 날 동시 종영한 MBC '화정'은 전국 시청률 7.8%에 머물렀다.
'미세스캅'과 '화정'은 29일 동시 종영했으나 마지막회 시청률에서는 큰 온도차를 보였다.
한편 '미세스캅' 마지막회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추석특선영화 '무한도전 더빙판 비긴어게인'은 6.6%,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속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는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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