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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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무한도전'…시청률 16% 기록 '土예능 1위'

기사입력 2015.09.27 10:15 / 기사수정 2015.09.27 10:1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추석에도 '무한도전'이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14.9%)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주말의 명화 더빙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비긴 어게인' 더빙에 도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들을 지켜보는 성우 박선영과 안지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에는 더빙 영화가 상당히 줄어드는 추세이기에 이번 도전은 더욱 특별했다. 여러 차례의 연습과 오디션을 거쳤다. 멤버들은 주요 배역을 따내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돋보인 것은 하하와 유재석, 정준하였다. 여러 차례의 더빙 경험과 음색, 발음 등이 적합했던 것. 반면 광희는 놀라울정도로 발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 러팔로가 맡은 댄 역은 하하가 맡게 됐다. 하하는 기존의 성우들과 호흡을 맞춰도 애덤 리바인이 나선 데이브는 유재석이 하게 됐다. 댄디한 목소리가 잘 어울렸던 것. 스티브와 트리플검은 정준하가 맡았고, 사장님 사울은 박명수가 나서게 됐다. 광희는 다양한 멀티맨으로 활약하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9.8%,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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