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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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콜라보 바람"…소유X권정열-유재환X김예림, 차트 양분

기사입력 2015.09.25 07:2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소유X권정열, 유재환X김예림이 차트를 휩쓸며 콜라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공개된 소유X권정열의 '어깨'는 현재(25일 오전 7시 기준) 지니,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깨’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어쿠스틱 곡이다. ‘썸’이 요즘 남녀의 연애 트렌드를 주제로 젊은 세대의 사랑을 겨냥했다면, ‘어깨’는 주위에 지치고 힘든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다.

이 곡은 멜로디와 노랫말 모두 편안하면서도 따듯한 힐링송의 틀을 갖췄다.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비롯 기리보이, 방탄소년단등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라더수 특유의 감성이 가사에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유재환X김예림의 '커피'는 몽키3뮤직, 소리바다, 엠넷에서 1위에 올랐다.

'커피'는 박명수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유재환이 작사와 편곡, 레코딩 엔지니어링을 맡은 곡으로, 남녀의 이별상황을 커피의 온도로 표현한 곡이다.  

'네 손이 차서 맘이 차서 커피가 다 식어버려. 우리 같이 시킨 건데 왜 어째서 내가 든 커피만 따듯해. 색깔이 같아 식은 줄 몰랐어 네 커피' 등 감성적인 내용은 물론 박명수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Would you like some coffee?' 등 재기넘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유재환은 지난 해 여름 '명수네 떡볶이' 작사와 피처링, 박명수 소찬휘 콜라보레이션 곡 '바보야' 작사 편곡을 담당한 바 있다. '커피'에서는 유재환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랩과 노래를 오가는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어 귀를 즐겁게 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앨범 재킷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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