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2015~2016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22일 마감했다.
KOVO는 지난 18일 마감 예정이었던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마감'을 22일 18시로 연기했었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의 '제1차 남자드래프트 조정위원회'에서 일부 조정이 어려웠던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시행세칙'에 대한 부분을 21일 '제2차 조정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조율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6명이 신청을 완료 하였으며, 참가 대상자는 대학 졸업예정자와 대학 총장 혹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 재학생,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프로구단에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 중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이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 명단 중에는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나경복(인하대/L)과 장신 센터로 주목 받고 있는 천종범(인하대/C, 210cm), 김재휘(한양대/C, 201cm)를 필두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활약한 손태훈(조선대/C), 백계중(한양대/Li), 지원우(중부대/R,L), 안우재(경기대/R,L,C), 정동근(경기대/R,L) 등이 이번 드래프트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구단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42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 28명(수련선수 7명 포함)이 프로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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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