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박준철이 서울말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7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철은 "아빠가 TV 나온 거 보니까 어때?"라고 묻는 박세리에 "웃긴다"며 "촌스러우면서 일상생활 아니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세리는 "촌스럽다고 안 했다. 아빠 사투리 쓰는 게 당연한 거다"라며 서울말을 써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준철은 "지금부터 사투리 안 쓰는 거야? 내가 서울말 쓰면 우리 애들이 너무 웃겨 해"라며 어색한 말투로 말했다.
이를 듣던 박세리는 웃으며 "거의 랩 수준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