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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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추신수, 3G 연속 '멀티히트'…타율 .271↑(종합)

기사입력 2015.09.19 12:29 / 기사수정 2015.09.19 12:2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9월 들어 벌써 7번째 멀티히트 경기다. 우리가 알던 추신수(33,텍사스)로 돌아왔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6푼7리에서 2할7푼1리로 급상승했다.

추신수는 첫 2타석에서 일찌감치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회, 상대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초구를 공략했고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원을 받지 못해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번에는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5회 3번째 타석에선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5연타석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추신수는 7회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텍사스 타선이 침묵했고 추신수는 추가 공격 기회를 얻는 데 실패했다.

한편 80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고 있는 텍사스는 시애틀에 발목이 잡히며 68패(79승)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시간 지구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에게 발목이 잡혔고 경기 차는 2.5경기를 유지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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