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강남 솔로 데뷔, 지하철 친구·은행직원 깜짝 응원 '훈훈'

기사입력 2015.09.18 23:37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엠아이비 강남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친구들의 응원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변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남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릁 탔다.

이날 강남은 솔로 앨범 발매 후 음악방송 출연을 앞두고 긴장했다. 이때 승리는 강남에게 전화를 걸었고, "너 보러 왔다. 방송국이다"라며 밝혔다.

이후 승리는 직접 만든 응원판을 들고 대기실에 나타났다. 과거 강남은 '나 혼자 산다' 촬영 도중 지하철에서 만난 친구 승리와 친분을 쌓아온 것. 또 강남의 은행 업무를 도왔던 한송이 역시 케이크를 들고 대기실을 방문했다.

강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년 전에 만났던 친구들이 대기실에 오니까 긴장감이 사라졌다. 힘들 때 만난 친구들을 (대기실에서) 다시 보니까 뿌듯하면서도 고마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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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