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6 23:14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배달수법을 가결시켰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9회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배달수(손병호)법을 가결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필은 배달수를 생각하며 패자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법안, 일명 배달수법을 국회에 발의하기로 했다. 최인경(송윤아)은 의원실 사람들은 물론 딴청계 홍찬미(김서형)의 지원을 받으며 배달수법 가결을 위한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진상필은 본 회의 당일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가 한 말을 인용해 "어째서 부자를 돕는 건 투자라고 하고 가난 한 사람 돕는 건 비용이라고 하냐. 패자들에게 두 번째 기회 주는 게 어떤 투자보다도 더 가치 있는 투자라고 저는 그렇게 믿는다"고 마지막으로 호소했다.
백도현(장현성)은 조웅규(최진호)가 이탈표가 나올까 걱정하자 전자투표이니 괜찮다고 했다. 그러나 최인경이 천노심(길혜연)을 통해 위원장에게 투표방식 변경요구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위원장은 천노심의 뜻을 받아들여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 결과 이탈표가 나오면서 진상필이 목숨 걸었던 배달수법은 가결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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