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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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HOU전 1안타 1볼넷…TEX 지구 선두로 '우뚝'

기사입력 2015.09.16 13:48 / 기사수정 2015.09.16 13:5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출루머신' 추신수(33,텍사스)가 2번 출루에 성공했다. 팀도 지구 라이벌을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종전 2할5푼7리였던 추신수의 타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 상대 선발 콜린 맥휴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볼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팀에 득점 찬스를 마련해줬다. 이후 후속 타자인 프린스 필더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2회 맥휴의 6구째 커터를 공략했고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타자들의 지원을 받지 못해 멀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나머지 타석에선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나머지 3번의 타석에서 삼진-뜬공-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한때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던 텍사스는 휴스턴을 6-5로 꺾고 3연승을 달렸고, 동시에 4연전의 첫 2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구의 새로운 선두로 거듭나며 플레이오프 직행도 현실로 다가왔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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