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세계적인 농구스타 샤킬 오닐의 등장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8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54%)보다 0.3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화제는 샤킬 오닐이었다. 샤킬 오닐의 한국 고등학교 체험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샤킬 오닐은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이었다. 함께 수업을 듣게 된 추성훈의 일본 이름이 '아키야마'인 것을 알게 되자 "당신에 섹시야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샤킬오닐은 영어수업에서 스틸하트의 '쉬즈 곤'을 열창했다. 또 강남이 자기 소개를 하며 "'강남스타일'을 아냐. 그때 '강남'이 내 이름"이라고 설명하자 샤킬 오닐은 싸이의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을 불러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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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