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5 15:11 / 기사수정 2015.09.15 15:11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경호는 초반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름 때문에 굴욕을 많이 당하겠다”라는 김구라의 말에 “음식점 가면 사인을 하고 늙은 정경호라고 (쓰고 나온다)”면서 셀프디스(깎아내리기)했다.
이후 정경호는 풍선 팬터마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풍선 하나만 있으면 즉석 해서 마임을 하실 수 있다고 (들었다)”라고 규현이 말하자 주머니에서 꺼낸 풍선을 풀어 완벽한 팬터마임을 보여줬다.
15년차 배우인 그는 무릎이 빠진 채로 연극공연을 강행했던 경험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경호는 “의자를 쳐야 되는 장면이었는데 안 맞아서 (무릎이 빠졌다)”면서 병원에 가지 못한 채 압박붕대를 동여매고 연극무대에 올랐던 이야기를 쏟아냈다.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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