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Mnet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이 고충을 토로 했다.
'슈스케7'은 슈퍼위크를 시작한 가운데,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5회에서는 지난 방송 공개된 개별 미션에 이어 지원자들의 콜라보 배틀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동안 ‘슈퍼스타K’ 역대 시즌에서는 슈퍼위크 속 콜라보미션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화제의 무대들을 탄생시킨 바 있다. 로이킴-정준영의 ‘먼지가 되어’와 곽진언-김필-임도혁의 ‘당신만이’가 대표적인 예다. 과연 이번 ‘슈퍼스타K7’에서는 지금까지의 무대를 넘어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역대급 콜라보 무대가 꾸며질 수 있을지 또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살펴보면 백지영은 한 무대를 접한 후 박수와 함께 “이게 콜라보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윤종신, 김범수, 성시경 모두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종신은 “사실 저희끼리(심사위원들끼리) 굉장히 논란이 많았다"며 콜라보 배틀 미션을 두고 심사위원간의 의견차가 많았음을 설명하며 앞으로 슈퍼위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금까지 개성 넘치는 실력들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어온 지원자들은 ‘내 탓이다’, ‘질 것 같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22팀의 슈퍼위크 합격팀 중 개별 미션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누가 될지,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는 또 어떤 감동의 무대가 그려질지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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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