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NBA 전설의 센터 샤킬오닐이 학생들을 위한 농구 강의를 펼쳤다.
15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고등학교 편에서는 샤킬오닐이 선생님의 제안으로 체육시간에 스페셜 농구강사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학생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직접 교정해주며 열정적인 수업을 진행해 나갔다. 샤킬오닐의 특급 지도에 야수 추성훈마저도 여느 학생과 다름없이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슛 연습이 이어지는 도중 강남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샤킬오닐에게 "덩크슛을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샤킬오닐은 눈 깜짝할 사이에 강남을 골대까지 번쩍 들어 올려 덩크슛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로, 216cm에 달하는 거구 샤킬오닐의 놀라운 괴력에 지켜보던 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정훈 역시 샤킬오닐의 도움을 받아 난생 처음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감격의 표정을 지어보였다. 강남과 김정훈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홍진호는 샤킬오닐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샤킬오닐의 농구강의는 15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6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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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