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3 22:02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헤어스타일만 바꿔 김고은, 김해숙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리액션 야구단' 코너에서는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다른 사람이 된다는 천의 얼굴로 등장했다. 첫 도전은 영화배우 김고은이었다.
이수지는 뒤돌아서 가르마를 오른쪽으로 열심히 넘기더니 김고은과 비슷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고은 닮은꼴 도전은 파울이 되고 말았다.
투수 김기리는 김고은에 이어 중견배우 김해숙을 외쳤다. 이수지는 다시 뒤돌아서 반 묶음 헤어스타일을 하더니 김해숙처럼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김해숙에 도전한 이수지는 마침내 홈런을 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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