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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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탈출' 김태형 감독 "자신감 찾는 계기 됐으면"

기사입력 2015.09.13 17:45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wiz를 꺾고 6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시즌 전적 69승57패를 만들었다. kt는 48승82패로 3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이날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고, 이어 등판한 더스틴 니퍼트와 이현승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kt 타자들을 묶었다. 타선에서는 정수빈과 박건우가 3안타로 활약했고, 최주환과 김재호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연패가 길어지면서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 오늘을 기점으로 선수들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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