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부녀가 일본을 방문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6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을 찾은 이경규 부녀는 이경규의 단골 세탁소를 찾았다. 인기척에 나온 할머니는 이경규를 보자마자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16년이나 흐른 세월에 이경규는 "저 기억하느냐"고 묻자 할머니는 "기억하다마다. 항상 오면 웃으면서 수다 떨다 옷을 찾아가곤 했다"며 "재밌었다. 말도 약간 못 알아듣겠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가 딸 예림을 소개하자 할머니는 "눈매도 닮고 웃는 모습도 닮았다"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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