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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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라스트' 윤계상, 이범수에 짜릿한 복수…서예지와 재회 (종합)

기사입력 2015.09.12 21:36 / 기사수정 2015.09.12 21:3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라스트' 윤계상이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빠뜨린 이범수를 누르고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최종회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분)이 일생을 바쳐 준비한 마지막 작전을 실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도시 프로젝트와 관련한 부정 의혹이 공개되며 분노를 금치 못한 곽흥삼은 모든 것을 빼앗은 한중그룹에 맞서, 일생을 바쳐 준비한 마지막 작전을 앞뒀다.  

장태호(윤계상)는 곽흥삼의 펜트하우스에서 작전을 주도했고, 곽흥삼이 한 눈을 판 사이, 장태호는 컴퓨터 화면 바꿔치기에 성공하며 철저히 일을 진행해 나갔다. 

이후 곽흥삼은 장태호를 배신하며 제거하려는 뜻을 세웠고, 쓰러진 장태호는 사마귀(김형규)로부터 탈출하며 더욱 이를 갈았다. 그 사이 곽흥삼은 작전 실패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고, 심복인 사마귀까지 잃으며 슬퍼했다. 

장태호 찾기에 심혈을 기울인 곽흥삼은 그의 연인인 신나라(서예지)를 볼모로 잡고, 장태호와 마지막 파티를 준비한다. 신나라가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서울역 노숙자들은 곽흥삼 패거리에 진압 당했다. 

해외로 가려던 장태호는 발걸음을 되돌렸고, 서울역으로 빠르게 달려와 곽흥삼과 마지막 파티를 펼쳤다. 결국 곽흥삼은 경찰의 총에 맞아 최후를 맞이했다. 결국 교도소로 향한 장태호는 신나라가 전하는 서울역 인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출소한 뒤 신나라를 만난 장태호는 서울역에서 대화를 나누며 기뻐했고, 해피엔딩을 암시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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