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이소연과 깜짝 인연 "아내와 이소연이 학창시절 절친"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god의 박준형이 이소연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이소연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을 전한데 이어 연예인 하객들이 대거 참석해 이소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박준형이 이소연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내 아내와 이소연이 학창시절부터 친한 친구"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다른 인연의 소유자였던 것. 

박준형은 "결혼식장은 축하하러 많이 가봤지만 (아내의) 친구가 가니까 색다르다"고 이소연 결혼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최근 새신랑이 된 박준형은 "(나는) 아직 신랑같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제 아내가 승무원이라 비행시간 많고 같이 지낸 시간은 총 합해서 2주 밖에 안된다"며 "그래서 결혼 생활 조언할 수 있는 거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행복하고 예쁜 사랑하고 예쁜 아기도 많이 낳으라"며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소연은 영화 '스캔들'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신입사원', '우리 집에 왜 왔니', '내 인생의 황금기', '천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소연은 2세 연하 벤처 사업가와 예식 후 하와이로 7박 9일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