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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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폭로 아닌 정치하는 사람 되고파"

기사입력 2015.09.10 22:38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폭로가 아니라 정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8회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뇌물수수 혐의를 벗고 석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필은 백도현(장현성)의 계략으로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최인경(송윤아)과 홍찬미(김서형)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다시 의원실로 돌아온 진상필은 딴청계 식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백도현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진상필은 백도현 해임 안건이 처리될 최고위원회를 앞두고 당 지도부를 찾아가 당 대표, 당 최고위원들 설득에 나섰다. 백도현이 당 지도부의 약점을 잡아 협박을 가한 상황이기 때문.

진상필은 "저는 정치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폭로하는 사람 되고 싶지 않다. 제가 국회에 들어와서 제가 제일 많이 본 게 폭로하는 거다. 누가 누구한테 뭐 했다더라. 누가 누구한테 돈 받았다더라. 그 중에 태반은 날조에 아님 말고 그런 식 아니냐. 국민들한테 사기 좀 치지 말자"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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