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유미가 UHD 웹드라마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유미가 UHD 웹드라마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슈퍼주니어 규현,지일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는 tvN 드라마 '후아유'를 쓴 문지영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으로 사랑의 감정을 갖는 순간 전원이 꺼져버리는 사이보그 처녀와 천재 프로그래머의 연애를 그린다.
김유미는 극중 BS전자 첨단 연구팀 차기팀장 ‘최서희’ 역을 맡았다. ‘최서희’는 어렸을 때부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주목받은 수재로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자라온 완벽주의자다. 김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도 지나친 잘난 척 없고 특권의식 없는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해 도도한 차도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유미는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훌륭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설렌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미는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채도경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신고식을 치렀으며 지난 7월 2PM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 집’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유혹하고 싶은 발칙한 신데렐라로 등장해 미묘한 표정 변화와 세심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유미가 출연을 확정한 UHD 웹드라마 '사랑하면 죽는 여자 봉순이'는 최근 캐스팅을 마치고 지난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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