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다인이 영화 '목숨 건 연애'에 특별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다정다감한 간호사 박효정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안겨준 그녀가 '목숨 건 연애'에서 하지원(제인 역)의 아역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목숨 건 연애'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 영화로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원을 비롯해 대만배우 진백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목숨 건 연애'에서 이다인은 하지원의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을 연기하며 풋풋한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다인은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이기광과 호흡을 맞추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그려내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역린'에서 정조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궁녀 수련 역으로 등장해 특별출연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목숨 건 연애'를 통해 또 한번 스크린에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여자를 울려'를 통해 청순한 외모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다인은 신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연기자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마이웨이'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송민규 감독의 데뷔작인 '목숨 건 연애'는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3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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