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3막에 돌입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용팔이'부터 본격적인 김태현(주원 분)과 여진(김태희)의 반격으로 3막이 시작된다.
'용팔이'는 용한 돌팔이인 외과의사 태현이 투석을 받아야 살수 있는 동생 소현(박혜수)을 살리기 위해 조폭왕진을 다니면서 그 시작을 알렸다. '용팔이' 1막은 한신병원 12층 VIP 플로어에 여진이 잠들어 있는 상태였지만 2막에서는 눈을 뜬 여진이 태현과 친해졌고 도준의 살해의도를 피해 한적한 시골로 간 모습을 보였다.
3막에서는 여진이 지난 방송분에서 수간호사(김미경)로부터 선대회장(전국환 )이 눈을 감기 직전 몰래 남긴 메시지를 전달받고 VIP플로어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태현과 함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앞으로 '용팔이'에서 태현은 또 다시 깜짝놀랄만한 왕진을 하게되고, 여진은 이제까지 숨겨왔던 서슬퍼런 카리스마를 드러내게 될 것"이라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한커플'인 태현과 여진이 어떻게 합작해 3막을 열면서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스토리를 전개해갈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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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