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지현, 父 이덕화에 돌직구 "과거 가발, 촌스러워"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지현이 아빠 이덕화에 돌직구를 날렸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25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현은 "어렸을 때 사진을 꺼내 봤는데 아빠 가발 장난 아니다. 촌스럽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덕화는 "당시엔 멋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지현은 이덕화의 눈썹을 물끄러미 보다가 눈썹을 자르자고 권유했다. 이를 들은 이덕화는 화들짝 놀라며 "왕년엔 별명이 송충이 눈썹이었는데 머리 빠지는 것처럼 눈썹도 빠졌다. 요즘 여기만 말린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이지현은 굴하지 않고 이덕화의 눈썹을 자르고 싶어 했지만, 이덕화는 강력하게 거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