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4 23:54 / 기사수정 2015.09.04 23:56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래퍼 도끼가 출연해 초호화 집을 공개했다.
도끼는 "2002년 13살 때 부산에서 집이 레스토랑을 했는데 잘 안 됐다. 2년 정도 회사의 빌딩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다 가족이 서울로 다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청소 아주머니들이 쓰는 작은 방에서 생활하다 정식으로 혼자 산 건 2011년부터였다"고 말했다.
도끼는 "파산 후 음악으로 돈을 벌어야겠다 싶었다. 노래방 반주에 녹음을 해 기획사로 테이프를 보냈다"며 조PD의 회사에 발탁됐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일반적으로 살아오지 않았다. 학력도 없고 혼혈에 키도 작고 자유로워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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