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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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박병호,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기사입력 2015.09.03 18:18 / 기사수정 2015.09.03 18:1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병호는 2일 목동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원인은 손가락 통증. 오른손 중지 손가락 밑 부분 통증으로 손이 한껏 부어있는 상황이다. 염경엽 감독은 "원래부터 울리는 증상이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통증이 누적됐다. 내일도 못나갈 가능성이 있다. 내일 상태를 다시 봐야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박병호는 2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12시즌 개막전부터 1일 LG전까지 508경기 연속 출장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날 경기를 출전하지 않으면서 508이라는 숫자에서 기록도 멈췄다.

이어 박병호는 3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오늘도 (박)병호는 쉰다"라며 휴식을 예고했다. 대신 4번 자리에는 유한준이 들어왔다.

다음은 넥센 3일 라인업.

고종욱(좌익수)-스나이더(우익수)-서건창(2루수)-유한준(지명타자)-이택근(중견수)-김하성(유격수)-서동욱(1루수)-박동원(포수)-장시운(3루수) 선발투수 문성현.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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