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우스 블룸에서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했다.
이날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영화 홍보 차 이렇게 한국에 오게 됐다. 정말 기쁘다. 여러분이 많이 환영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이번 영화는 1편에서 끝난 장면에서부터 그대로 이어진다. 완전히 다른 세상에 놓여지지만 인물들은 1편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하면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가는 그런 여정을 그리고 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2001년 BBC 드라마 '스테이션 짐'으로 데뷔한 토마스 생스터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의 드럼 치는 소년 샘으로 많은 국내 팬들을 확보했다.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9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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