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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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4만 돌파+밴쿠버국제영화제 초청 '겹경사'

기사입력 2015.09.03 08:48 / 기사수정 2015.09.03 08:4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가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초청의 낭보를 전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 19일째 4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증명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 '소셜포비아', 2위 '화장'에 이어 돋보이는 흥행 성적이다.

특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번 기록은 368개 관에서 상영된 '소셜포비아', 327개 관에서 상영된 '화장'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69개 관에서 달성해 더욱 의미 있는 행보로 눈길을 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 섹션에 초정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밴쿠버국제영화제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북미권 3위안에 드는 주요 영화제로, 동아시아 영화의 북미 창구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영화제다.

특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진출한 용호 섹션은 한국 거장 감독들이 초기 작품을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이고 후에 국내에서 거장으로 발돋움 하게 되는 전례가 있어 안국진 감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2일 극장과 IPTV 동시상영을 시작, 전국 극장을 비롯해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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